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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선거, 10월7일까지 유권자 등록 마쳐야 참여할 수 있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텍사스 주 하원 제115지역구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22일(일) 뉴송교회(담임목사 현지용)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뉴송교회는 전영주 후보가 출석하는 교회다. 전영주 후보와 선거 캠프 관계자들도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함께 했다. 김성한 회장을 비롯한 달라스 한인회 관계자들은 뉴송교회 본당과 친교실 사이의 복도에 부스를 차리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교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유권자등록 카드 작성을 도왔다. 이날 총 108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고, 100여명이 등록 카드를 집에 가져가 작성하겠다고 했다. 전영주 후보는 1부에서 3부로 나누어져 2시간 간격으로 드려지는 매 예배 때 마다 교인들을 대상으로 짧은 인사말을 했고, 교인들은 후보자를 위한 전교인 통성기도, 후보자에 대한 목사의 축복 기도 등으로 공식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곧 바로 친교실로 향하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중앙홀 복도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이뤄졌다. 달라스 한인회와 전영주 후보 선거 캠프는 11월 5일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10월7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전략으로 이날 캠페인을 펼쳤다. 김성한 회장은 “우리의 미래 세대들을 위해 한인 동포들의 유권자 등록이 필요하다”며 “우리 한인들의 힘을 미 주류 사회에 알리고 우리의 힘을 표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유권자 등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텍사스 주 하원 제115 선거구에 전영주 후보가 주하원으로 출마한다”며 “10월7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이번 11월 5일 선거에 동참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성한 회장에 따르면 오는 29일(일)에는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10월6일(일)에는 달라스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에서 동일하게 유권자 등록과 전영주 후보 선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10월 초부터는 제 115 선거 지역구를 달라스 한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문 손잡이에 전단지를 걸어두는 방식의 캠페인을 펼친다. 유권자 등록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전영주 후보 선거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달라스 한인회(972.2414524 또는 214.306.3200)에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유권자 선거 유권자등록 캠페인 유권자등록 카드 달라스 한인회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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